21세. 양반집 딸. 가출한 오라비 대신 남장을 하고 살아가던 효운. 평생을 홀로 살아갈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눈앞에 우렁이가 나타났다. 그것도 밥 잘하고 조신한 절세미인 우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