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关于本作
서툴렀던,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시절이 있다.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우리가 마주한 첫사랑의 순간들. 학원물 단편선, '2♡♡8청춘'! 소꿉친구 ‘지우’를 누구보다 오래, 조용히 좋아해온 순정남 ‘민규’. 지우가 웃고, 투덜대고, 아무렇지 않게 다가올 때마다 민규의 마음은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깊어졌다. 문제는― 지우가 여태 열광해온 남자들은, 늘 자신과는 정반대인 '근육질의 짐승남’들이라는 점. 다행히 현실에선 아직 누구에게도 마음을 준 적 없는 그녀였기에, 민규는 남사친 자리라도 감수하며 곁을 지켜왔다. 하지만 평화롭던 어느 가을, 그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주민규… 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지우가 뜬금없이 배구부 주장 ‘강태민’에게 반해버린 것이다! 그녀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진짜’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느낀 민규. 태민으로부터 지우를 사수하기 위해 그녀의 이상형에 걸맞는 남자가 되고자 벼락치기를 해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