关于本卷
악이란 불행과 절망을 양분으로 삼아 자라나다가 정해진 온도에 다다르면 피어나는 꽃과 같은 것이거든요. 아큔으로 돌아온 힛체는 정체를 감춘 채 궁 바깥에서 예언자 행세를 하며 소문을 퍼뜨린다. 소문을 수상하게 여긴 왕과 벨라는 힛체를 궁으로 부르고, 시험 끝에 제사장 후보가 된 힛체는 절대 권력자 벨라와 치열한 암투를 벌인다. 갈수록 체자를 향한 집착이 심해지던 퀼라는 힛클리마로부터 체자의 도망 계획을 전해 듣는데…
악이란 불행과 절망을 양분으로 삼아 자라나다가 정해진 온도에 다다르면 피어나는 꽃과 같은 것이거든요. 아큔으로 돌아온 힛체는 정체를 감춘 채 궁 바깥에서 예언자 행세를 하며 소문을 퍼뜨린다. 소문을 수상하게 여긴 왕과 벨라는 힛체를 궁으로 부르고, 시험 끝에 제사장 후보가 된 힛체는 절대 권력자 벨라와 치열한 암투를 벌인다. 갈수록 체자를 향한 집착이 심해지던 퀼라는 힛클리마로부터 체자의 도망 계획을 전해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