关于本卷
번아웃으로 지친 구두 디자이너 조이가 퇴사 후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와인 농장으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언덕 아래엔 드넓은 포도밭이, 언덕 위엔 저택이 있는 와인 농장에 묵게 된 조이는 첫날부터 키미와 부딪치며 불편한 관계로 시작한다. 하지만 아픈 과거의 상처로부터 시작된 인연인 둘은 이내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단조로운 삶을 살던 키미, 백수지만 꿋꿋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때로는 엉뚱하게 통통 튀는 조이. 달달한 내음이 진동하는 포도밭에서 시작된 키미와 조이의 동화 같은 로맨스는 독자들의 마음까지도 설렘 가득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