关于本卷
공명 작가의 데뷔작이자 버프툰 제1회 <NC버프툰 글로벌웹툰스타오디션> 수상작. 어느 날 꿈에서 한 남자아이를 만난 권례는 스님을 찾아가 꿈 이야기를 한다. 스님은 그 꿈이 태몽이라 말하며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반드시 꿈속의 부처님이 내린 '해송'으로 지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가족들은 아들이 태어날 징조라며 기뻐하지만 기대와 달리 권례는 딸을 낳는다. 딸로 태어난 아이는 결국 '해송'이라는 이름을 빼앗긴 채 '숙이'로 살게 되는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과 억압을 받던 '숙이'가 가부장제의 폐해를 딛고 일어서는 성장담이다. 숙이의 어린 시절인 60~70년대부터 성인이 되어 대학에 진학한 이후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연재 15화 분량이 담긴 단행본 1권에는 할머니의 폭력과 아버지의 냉대 속에 좌절하던 숙이가 마침내 영어라는 돌파구를 찾고, 단짝 지민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
